오늘의 출근길



요 몇주간 계속해서 내리는 눈.
오후가 되면 해가 떠서 그나마 잠시 녹다가도 새벽이 되면 또다시 몇십센티 쌓이더니..
지난주에는 차 문이 얼어서 열리지 않던 일까지 발생.

작년 가을, 차 유리덮개를 이렇게 잘 써먹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나로썬,
하루속히 봄을 기다리는 마음만 불끈!
(그나저나 왼쪽으로 펼쳐진 설꽃밭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는데 사진에선 짤려버렸군..ㅎㅎ)

사진 맨 하단의 눈은  내 차 본네트에 쌓인 눈..ㅎㅎ

by 겨울의심장 | 2009/02/17 01:47 | Yui + 오늘 | 트랙백

ALDI에서 일어난 일


회사앞인데다가 가격대비 완전 하이퀄리티를 자랑하는 알디마트!
8시 땡하자마자 들어가서 얼른 젤리만 사가지고 나오려 했는데!!!

위에 써있는 가격하고 영수증 가격이 달랐다는 사실!!!
평소엔 워낙 이것저것 주워담아 계산하는 성격이라 잘 비교도 하지 않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날따라 꼼꼼하게 내가 산 물품들 가격을 적어서 영수증확인을 했는데!
이런!!!!!

캐셔에게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애가 알아듣지를 못하길래
아예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더니
그제야 매니저며, 일하는 애들을 불러서 확인!

결국 20분만에 잔돈을 거슬러 받았다.
그래도 얘네들은 'Sorry'한번은 커녕 미안한 기색조차 없더군.. 흥흥.

암튼, 꺼진불도 다시 보자!는 아니지만
영수증 체크는 꼼꼼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던 날.
(그래서 내가 얼마를 거슬러 받았는지는 ㅋㅋ 비밀)

by 겨울의심장 | 2009/02/13 18:30 | Yui + 오늘 | 트랙백

2009년 1월 26일 월요일

창조적인 영감을 위해선 자유분방한 사고를 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틀에 박힌 규율과 규정은
창조적인 프로그래머에게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

프로그래밍은 단순 노동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시계추처럼 왕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프로그래밍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노동력을 유지하는 것보다
영감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프로그래머에게 자유는 생명이다.

                                                      -  임백준 [ 뉴욕의 프로그래머] 중에서 -


일을 하다가 문득 답답한 사무실 공기에
숨통을 틔울 글귀를 찾았다.


하긴, 좋은 말로 하면 창조적 시간 활용이겠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 보면
비생산적 시간 낭비일지도.

오늘 새로올 법인장님 성함이 전사공표가 되었다.
IT 지식이 해박하시다고 하는데
제발이지 이법 법인장님만큼은 전기가 들어가는 모든것은 IT부서에서 담당해야 한다고 믿지 않기만을 바랄 뿐!

리모콘에 건전지도 안 넣고
티비가 왜 안켜지는지 IT팀에 물어보는 것들은 도대체 뭐냐고!!!

by 겨울의심장 | 2009/01/27 01:11 | Yui + 오늘 | 트랙백

[오페라] Don Carlo


소프라노 언니의 아리아가 어찌나 아름답고 구슬펐는지
나도 모르게 브라보를 외쳤다.


집에 돌아오는 내내
가슴이 터지도록 노래를 외치고 싶었다.



공연 안내

by 겨울의심장 | 2009/01/27 00:45 | Yui + 보다 | 트랙백

꿈의 직업?



호주 관광청에서 임시계약직원을 모집한단다.
그것도 6개월만.

집도 제공하고 비행기편도 제공하면서 6개월간의 순수익금은 1억이 넘는다고??

얼마나 고되고 어려운 일이길래 웬만한 대기업 연봉보다 높은거야???라고 생각했으나..
이건 뭐..


리조트에서 놀기.
고기떼들과 함께 수영하며 운동하기.
블로깅 하기.
카메라 찍으며 돌아다니기.

이런게 일이라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게
나의 마지막 꿈이라면 꿈이라 외치고 다니는 내게 이런 환상적인 제안이!!!


근데.
지금 일하는 곳 때려치우고
6개월간 즐기고 나면 그 이후의 삶은 어디로??
(하긴, 내가 뽑힌다는 보장도 없으면 어디서 나오는 무한한 자신감?? )

by 겨울의심장 | 2009/01/24 01:09 | Yui + 오늘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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